▲ /수원시 장안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정자2동, ‘설맞이 사랑의 쌀․라면 나눔 행사’ 개최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쌀․라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단체와 북수원신협, 서부교회, 춘향골남원추어탕, 원천환경, 예스식자재마트, 농협 정자점, 새마을금고 정자지점, 백호종합관리, 인정주택, 천지회, 수원테니스협회, 성국갈비 등 관내 유관기관과 종교단체, 기업체 등 22곳이 참여했다.

후원물품으로 현금 100만원, 백미(10㎏) 374포, 라면 83박스, 떡국떡 50봉지가 모였으며, 관내 저소득 가구 300여 세대와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기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자2동은 지난 6일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복지통장을 활용한 독거노인을 발굴해 안부를 확인하고, 설 명절 장보기를 대행하는 ‘사랑의 띵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