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2019 전국사업체조사 실시


성남시는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관내 7만 375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과 성남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성남 지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등 11개의 항목을 조사원이 면접 조사하고, 조사 내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조사 외에 필요할 경우 우편조사 및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대한 정보 및 기타 문의사항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 홈페이지나 080 콜센터(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9월 잠정 결과를 거쳐 12월에 최종확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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