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 성남시장(오른쪽)과 ㈜디엔티 백성건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성남시 제공
[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디엔티 ‘휴대용 공기살균기’ 1천 개 기탁받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디엔티(대표 백성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 달라며 자사 제품인 휴대용 공기살균기 1천 개(시가 590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시는 27일 오후 3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백성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휴대용 공기 살균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물품을 관내 아동 그룹홈 10곳에 50개, 다함께 돌봄센터 3곳에 15개, 지역아동센터 54곳에 270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족 665가구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휴대용 공기살균기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잡아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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