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평구
[인천= 김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문화도시 부평 조성사업 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부평구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7월 부평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개정 이후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해 문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부평구와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과 부평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세부 추진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규모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문가로 그리고 부평구민, 인천시민으로서 가감 없는 의견을 부탁한다"며 "우리 구의 문화자원에 대한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지난해 예비사업을 거쳐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국비 포함 약 190억원의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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