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산시 제공
[오산=강영식 기자] 롯데건설(주) 샤롯데봉사단과 함께하는 초평동 ‘파랑새 힐링하우스’

지난 1일 오산시 부산동에 소재한 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초평동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형 주거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파랑새 힐링하우스’는 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롯데건설샤롯데봉사단과 함께 매월 1가구를 선정하여 4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파랑새 힐링하우스 대상자는 두곡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댁으로 미장,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겨울철 난방을 위해 전기장판을 기탁하는 등 보다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주거복지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오랫동안 입원 치료 후 퇴원하여 온 집이 낙후된 생활환경에 편하게 요양을 하지 못해 어렵고 속상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냥 생활하고 있었다”며 “미장도 새로 해주시고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주셔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요양할 수 있게 되었고 후원해주신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롯데건설(주) 샤롯데봉사단의 지원으로 어르신의 생활불편이 해소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가정 없이 동민 모두가 행복한 초평동이 될 수 있도록 늘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