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 김형천 기자]

지난 26일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경기도지사배 겸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3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28일 종료됐다.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250여 명의 선수단(선수210명, 임원40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요넥스코리아, 휠라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수원명성‧화홍‧블루라이온스) 등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부 17개, 동호인부 8개 등 총 25개 세부종목 경기가 펼쳐졌으며, 경기도선수단은 17개 세부종목에서 2개 종목 은메달, 7개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병직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안전 사고 없이 대회가 종료되어 다행”이라며 “내년도 대회도 준비를 잘해서 장애인 배드민턴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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