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안전건설과 제공
[양주= 임재신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 지난달 31일 옥정초등학교에서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윤우진), 학교 관계자,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을 비롯해 △아파트 화재 예방 수칙, △소화전,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방법, △우리동네 위험요소 찾는 (안전)하자,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양주시 집중안전점검 등이 담긴 안내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적극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위해 옥정초등학교 1~2학년 24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해 교육성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과 함께 엘리베이터 추락사고, 에스컬레이터 신발 끼임 사고 등 예방과 대처 요령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등 승강기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 승강기 안전사고 대부분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이다”라며 “이번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가 하루속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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