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제공

[경기= 김형천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가 지난 10일 수원천 유천교~유천2교 일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회원들은 수원천에 토사와 물범람으로 인해 침수되어 내려온 쓰레기 정화 활동 및 운동기구와 벤치, 흔들 의자 등을 직접 손세척을 하고 소독제를 뿌렸다.

또한 오염된 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EM 흙공을 수원천에 던지기도 했는데, 시민들이 흙공 던지기에 동참했다.

시민들은 자원봉사자들에 고마움을 표하며 “다른 곳에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수중복을 입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꼭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소원을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되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봉사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성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하나 되어 수원천 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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