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사진=이한준 기자]

[경기= 이승수 기자]

경기도는 올해 1천243억원을 투입해 72개 지방하천을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총연장은 218.3㎞로 공사 중인 28곳 중 안성 율곡천 등 7곳은 연내 준공한다. 안성 율곡천 공사는 배수시설 13곳, 교량 3곳, 제방 4㎞ 등을 설치한다. 

도는 공사 중인 하천에 대해서는 △둑 보강 등 하천시설 정비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친수공간 확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며 우기 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수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상이나 설계가 진행 중인 44곳은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수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꼼꼼히 찾아 하천을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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