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길복지재단 제공

[안성= 배명효 기자] 지난 18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영화사 울림의 후원으로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경옥당한의원, 시네한스, 불로장생, 한길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지역 사회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이들 간의 협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영화사 울림은 ‘30일’이라는 영화 관람권을 한길복지재단에 후원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날 영화 상영관에는 ‘30일’의 영화사 울림의 김성훈 총괄 프로듀서, 남대중 감독, 영화에 까메오로 출연한 안성경옥당한의원의 이원욱 대표원장,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영화 상영 시작 전에 무대인사 시간을 가졌다.

남대중 감독은 “장애인들에게 문화 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열심히 만들었으니 이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경옥당한의원 이원욱 대표원장은 “영화 30일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 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소외된 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함에 감사하며, 한길 또한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한편 영화 ‘30일’은 현재 누적 관객수 131만 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