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 김형천 기자]

경기도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21일 대회가 종료된 가운데 금 19개, 은 27개, 동 17개 등 총 6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29,886.8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금 24개, 은 18개, 동 13개로 총 30,441점을 얻은 서울시가 차지했다.

경기도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빙상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다관왕도 배출했다.

김주성의 안내를 받은 봉현채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4개의 메달을 땄고, 같은 종목에서 이찬호와 변주영의 안내를 받은 김민영은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8~21일 강원·경기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지체 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선수 486명과 임원 및 관계자 568명 등 총 1천54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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