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제공

[인천= 박형남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7일, 인천광역시 창업벤처과 방문행사를 개최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2월 개소하여 200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인천지역 창업보육센터로 현재 68개 보육실을 보유, 30여개 입주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박경수 과장은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시스템과 센터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지원 인프라 시설을 투어하며 대학주도형 청년 창업 플랫폼 연계와 더불어 대학발 창업기업에 대한 안정적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우수 입주 기업으로 스피큘(SPICULE)을 함유하는 세안제 조성물을 개발하는 셀로테크닉 주식회사(대표 이창하)를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셀로테크닉 주식회사 이대표는 “폴리텍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후 경영 및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R&D 지원사업 멘토링 등의 도움을 받아 기존 제품의 범주 확대·기술 축적으로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귀열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한 창업보육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화하며 인천시 미래첨단산업과 연계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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