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 기획예산과 기획팀 제공

[양주= 임재신 기자] 양주시가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강수현 양주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방향,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양주시는 27만 시민이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6대 시정목표를 기반으로 14개 전략 총 121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은 현재 공약사업 전체 평균 이행률은 전년 상반기 대비 11% 상승한 57%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중 ▲ 시민 옴브즈만 제도 기반 마련 및 시행 ▲ 감사담당관 외부 공개 채용 ▲ 시장 직속 시정혁신자문위원회 구성 ▲ 서울사무소 설치를 통한 교류 협력 강화 ▲ 주정차단속 신축적 운영 ▲ 장애인 복지 택시 24시간 운영 추진 ▲ 천보산 둘레길(등산로) 재정비 ▲ 양주시 유료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이용료) 인하 ▲ 덕계공원 주차타워 건립 ▲ 남면, 옥정신도시 미세먼지 대기 측정망 설치 등 현재까지 32개의 공약사업(26%)을 완료했으며, 72개 공약사업(60%)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임을 잊지 말고, 실효성 있는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차질없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반기별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공약사업 변경 및 조정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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