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현장 (PG) [일러스트=최자윤]
▲사건 현장 (PG) [일러스트=최자윤]

[경기= 이한준 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도로변 배수로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동수원IC 부근 배수로에서 사람인지 동물인지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해당 장소에서 신원 불상의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주변에는 이 여성이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옷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에서 외상 등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저체온증이나 지병으로 인한 사망 여부 및 타살 여부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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