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영 경기도의원 제공

[경기= 이승수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지난 11일 문화예술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영 의원은 “한국 민주주의를 위해 불의에 저항하고 헌신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으로부터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립과 분열이 만연한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예술은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예술이 사회통합을 위한 자유로운 물음과 해결방법을 제기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의 복지향상과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작년부터 ‘세계예술인 한반도평화대회’를 개최해 반목과 갈등을 일으키는 전쟁의 위기를 예술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해 접경지대에 전세계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평화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회평화 목적에 공감한 김 의원은 “경기도는 북한과 접경지대가 있어 평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한국민예총이 평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영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창설된 경기도의회의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의 기획단장을 역임해 김대중 대통령이 실천했던 신뢰와 통합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 영화상영회, 전시회 등 문화예술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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