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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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형천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관내‘중앙몬테소리 어린이집’과 연계 ‘찾아가는 구연동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구연동화’는 어린이들의 효과적인 독서활동 교육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구연동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격증을 갖춘 새마을문고 운영위원들이 강사로 나서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강사인 새마을문고 회장(이경미)은‘중앙몬테소리 어린이집’에 방문, 3~4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파랑이와 노랑이’ 구연동화를 진행했다. 선명한 색상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자연스럽게 색의 혼합을 배우며, 아이들의 미술적 감각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동화로, 색상 친구들이 주인공이 된 흥미로운 이야기에 금방 집중하였다. 또한 크레파스와 그림 도안을 활용한 색칠 놀이를 체험하면서 즐겁게 독후 활동을 이어 나갔다. 

어린이집 원장님은 “아이들이 동화를 듣고 미술 활동을 함께 하며 상상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구연동화를 진행해주신 새마을문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매탄4동 관계자는 “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가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정서 및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더 유익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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