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지혜 후보 페이스북 캡처

[의정부=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 세 번째 공약으로 의정부를‘미래 교육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박지혜 후보가 발표한 주요 교육공약 내용은 ▲디자인 융복합 시티 예술 교육 전문기관 유치 추진 ▲공공형입시컨설팅 지원 방안 마련 ▲국제학교 설립 지원 통한 국제평화도시로 위상 강화 노력이다.

먼저 박지혜 후보는 CRC 디자인 융복합 시티에 예술 교육 전문기관 유치를 추진하여 문화예술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호 공약인 CRC의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젝트에 예술 교육을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의정부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박지혜 후보는 공공형입시컨설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입 지원 컨설팅과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등을 통해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박 후보는 국제학교 설립 지원을 통해 국제평화도시로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한 새로운 도시비전을 담은 공약으로 의정부가 과거 군사도시 이미지를 딛고, 평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지혜 후보는 “교육은 도시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필수 조건”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프로젝트로 의정부를 살리고 의정부를 이끌 미래세대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혜 후보는 서울대 공학사·경영학사로 스웨덴 룬드대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석사, 서울대 법학박사 출신이다.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와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하는 등 기후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재 1호로 영입돼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되고 본격적인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 이미지/박지혜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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