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대학교]

[인천= 박형남 기자]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원장 하병훈) 태권도부는 “2024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학 태권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대회 중 하나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의장,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및 지역 체육단체장을 비롯하여 선수단, 태권도 관계자 등 2천 500여 명이 참가하였다.

본 대회에서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는 겨루기 종목에서 학점은행제 체육학 전공 학생들이 금메달 4,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학사학위과정 학생인 석준겸(-54kg), 안유빈(-63kg), 정원준(-58kg), 황동우(-80kg) 선수가 금메달을, 이준수(-54kg) 선수가 은메달을, 심한선(-63kg), 양승민(-80kg), 최원영(-74kg)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하병훈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원장은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는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태권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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