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김포 양촌면에는 따뜻한 사랑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현1리 노인회(회장 심주택)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현1리 노인회는 4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심주택 회장은 “그동안 주변에서의 많은 관심 덕분에 도움을 받고 있어 우리보다 못한 이웃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기자/jong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