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산시 왕후이 부주임을 단장으로 하는 주산시문화체험단이 지난 22일 방한해 강화군내 머물며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중학생 17명과 주산시관계자 5명등 22명으로 구성된 문화체험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강화군관내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상호 문화체험을 통한 우호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방문 첫날 윤영중 강화부군수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홈스테이에 들어갔으며 보문사, 평화전망대, 강화인삼센터 방문 등 관내시설 방문과 인천갯벌타워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24일 방문단 일행은 강화군을 방문해 안덕수 강화군수의 영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안 군수는 “강화군은 주산시와의 인연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방문기간 동안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방문기간동안 강화군 관내 학생들과 화문석문화관 방문, 풍물패공연 관람등을 마친 방문단 일행은 25일 환송만찬을 끝으로 마지막 방문지인 제주도를 거쳐 중국으로 귀환했다.

한편 강화군과 중국 주산시는 10여년전부터 공무원 교류와 학생방문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오고 있다.
이정규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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