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식 이사장

"시흥 미소신협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성장성 건전성 수익성 등 3년 경영지표 호조
건설사 부동산개발 등 위험대출 PF 대출 불가


  최근 일부 저축은행의 영업정지와 관련하여 내 돈을 맡긴 은행은 이상이 없는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신협은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성장성, 건전성, 수익성 등 3년 연속 모든 경영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신협관계자는 강조했다.

 신협관계자에 따르면 신협은 주로 가계자금을 대출하기 때문에 건설사, 부동산개발과 같은 위험(?) 대출은 거의 없으며 특히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불가하여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다.

 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소액 위주의 대출로 리스크가 낮은 편이며 동일인 대출한도제한을 금융권중 가장엄격하게 적용 대출의 안정성을 높이고 작년 결산 결과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를 이루었다.

 예금성장률, 대출성장률, 자산성장률이 모두 전년대비 20%가 신장해 상호금융권 1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성 부문에서 최고 수준을 보이며 전국신협자산 47조원의 시대를 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협은 9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자산 50조 돌파와 10년 연속 흑자달성을 목표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안심하고 신협을 이용해도 된다는 것이다.
 
시흥 미소신협 김 경식이사장이 취임 1년을 맞이했다.

 그는 이사장 선거당시 조합원에게 약속했던 1등 명품신협을 만들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다고 했다.

 김 이사장이 지난해 2월 조합원투표로 새로운 6대 이사장으로 선출되면서 조합원들에게 약속했던 서민금융의 시작인 신협을 지역의 대표적 금융기관으로 고객감동. 가치창조, 인화협동의 기치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중심의 경영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오래도록 신뢰받고 고객이 먼저 찾는 금융기관으로 더 큰 도약을 약속했었다.

 그가 취임하고 이사장의 입장에서 신협내부를 살펴보니 전 이사장(양상철)의 갑작스런 유고로 인해 공백 기간 동안 신협경영에 심각한 문제점들이 노출됐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1년 동안 김 이사장은 휴가 반납은 물론 공휴일을 포함하여 하루도 맘 편히 쉬지 않고 오직 신협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다는 후문이다.

 우선 안정적인 신협발전을 위해 지인과 친구, 인맥을 총동원 관내·외를 막론하고 영업사원처럼 현장을 누비면서 신협에 출자를 권유하는 등 지난해 말 현재 자본금 10%증대와 서민위주의 건전한 대출증대 결과로 전년대비 13%가 증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4% 많은 배당금을 돌려줬다.

▲ 스마트보증업무협약

 특히 내부결속을 위해 직원들의 평생직장이라는 믿음과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주력했고 각종교육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직원들 능력향상과 워크숍을 통한  동료간 친근감을 높여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 또 일 잘하는 능력 있는 직원은 진급의 기회를 명문화 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 해 4월 경기신용보증재단(시흥지점)과 스마트보증지원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 서민대출을 본격화 했고 정부와 함께 햇살론을 통한 서민경제 살리기를 적극 추진하여 저신용자와 금융소외 계층을 위해 26억원에 이르는 무담보 신용대출을 지원해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가고 있다.

 2011년 올해는 수익성 구조 개선과 사람 중심의 경영을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대출 활성화를 통한 대출금 증대, 자기자본 확충, 저 비용성 예금증대 및 철저한 연체채권관리를 통하여 조합의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하고 금융 편의 개선과 다양한 상품 판매 및 경쟁력 있는 신상품 개발, 전자금융 활성화, 무인 365자동화코너 추가 설치, 통신환경 개선 등으로 조합원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사랑회

 
 또 복지차원에서 관내 시흥장례식장 및 시화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장례식장 이용요금과 병원비를 각각 10% 감가하는 제도를 실현 조합원복지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환원사업을 확대 실시로 친 서민 경영 및 나눔 경영 정착에 최선을 다하여 햇살론을 비롯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민대출 활성화와 조합원 주말농장운영 등 지역사회 개발 사업과 관내 유관단체와 연계한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관리 등 사회 환원 사업으로 신협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화된 친 서민 경영과 나눔 경영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미소신협 임직원들은 신협의 이념에 맞게 “조합원을 위한 경영을 통해 신협의 인적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어떤 금융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건실한 1등 명품신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성엽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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