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브랜드 음식으로 개발해 시판하고있는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성남의 대표음식인 닭죽을 즉석조리식품으로 개발, 285g 내용량을 캔형 규격에 담아 일반시장에 내놓았다.
애경플라자(구 삼성플라자)와 성남시청 내 연금매점 등에서 2600원에 시판되고 있는 총 2만개의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8000여개가 팔려 4개월동안 35%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향토식품의 옛 맛을 보존하고 인삼을 가미한 웰빙 식품으로 간편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독신자와 입원환자, 수험생은 물론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삼닭죽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성남 남한산성 주변의 유명한 닭죽을 성남시가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해 제품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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