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재여주군 강원도민연합회 9대 회장 취임식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여주군 여주읍 봉황부페에서 진행됐다.

사단법인 재여주군강원도민연합회는 여주군에 거주하는 강원도민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 단체로 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취임한 이윤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둥지 같은 곳인 여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여지는 것보단 항상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며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다함께 대동단결해 지역사회 성장을 이끌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축하인사로 받은 쌀 1000여kg은 대한상공회 푸드뱅크 여주지부(지부장 선대현 신부)에 기증됐으며, 이는 매주 화요일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지원하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푸드뱅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보택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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