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지난 3일 일요일 여기산공원 등에서 권선구청장기(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큰잔치를 통해 구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오전 10시 내빈과 선수 300여명이 모여 여기산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개회식을 거행했다.  김강석 권선구체육진흥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 대표로 고색축구회의 우승기 반납이 있었다.

김형복 권선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활의 원동력으로서 생활체육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5월에 개최되는 경기도 체육대회와 9월에 개최되는 수원시체육대회에 생활체육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후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축구?ㆍ게이트볼ㆍ볼링ㆍ테니스ㆍ풋살ㆍ탁구ㆍ배드민턴 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7개 종목별 생활체육연합회가 주관이 되어, 총 1천 3백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심신 단련과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김현섭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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