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율방재단이 2008년 7월 구성이후 근 3년만에 김포 공설운동장 내 사무실이 개소됐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 도의원, 자율방재단중앙회 김성룡 총재 등 각계 내빈과 방재단원들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유영록 시장은 “확고한 재난대비 태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개소식을 기뻐했다.

김포시자율방재단 한상철 단장은 “금번 사무실의 개소로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방재단이 되겠다”고 하며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심실세동기(AED)사용법 등을 보급해 시민 모두가 방재단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우리소리풍물단 축하공연과 현판식, 안전기원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김재규 기자/jonghapnews.com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