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고진용)는 5월의 친절공무원에 한상옥 주무관(사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원1동은 지난 3월부터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민원처리중 담당직원들의 친절, 불친절을 느낀 대로 평가하여 함에 직접 투함케 하고 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직원을 이달의 친절직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민원인들의 투함참여를 높이기 위해 소감을 적어 투함한 분(대상직원이 친절직원으로 선정되었을시) 1명을 선정하여 5만원의 문화상품권도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친절직원에는 사회복지업무담당인 정다혜 주무관이 선정되었고, 4월 친절직원에는 인감업무 담당인 김현정 주무관이 선정된 바 있다.

 5월 투함한 응답자는 231명으로 친절하다 197명(85.3%),불친절하다 34명(14.7%)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투함을 시작한 3월과 비교해 볼 때 친절하다 의견이 2.4% 증가한 것이며, 투함 참여자는 지난달에 비하여 63.8% 증가했다.

이중 한상옥 주무관은 총 56표를 받아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으며, 친절하다 51표(91%) 불친절하다 5표(9%)로 나타났다.

한편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경철)는 매월 선정된 친절직원에게 격려금 10만원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일 한상옥 주무관의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시민들은 “호원1동에서 친절직원 선정 이후 담당직원들이 더욱 친절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민원처리를 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용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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