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센터(동장 김석진)는 행신2동 대한적십자 봉사회(회장 오순이)와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어려운 가정을 찾아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행신2동 적십자봉사회는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선정해 쌀10㎏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일일이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7월에도 집중호우에 의해 침수된 강매동 지역의 이재민에게도 구호물품을 발 빠르게 전달하며 식사를 제공하는 등 수해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오순이 대한적십자봉사회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없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발굴하여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환 기자/jonghapnews.com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