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7일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0개 부문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포천시민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시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6월까지 후보자를 접수해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한 후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 결정은 지역주민여론 및 신망도 20점, 해당부문 공적도 20점, 지역사회발전기여도 20, 수공기간 10점을 배점으로 총점 60점 이상자 중 최고 득점자에 대해 참석인원 2/3찬성으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주민자치부문 이제승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문화예술부문 박영실 (사)경기소리보존회 포천시지부 지부장, 교육학술부문 황규열 영평초등학교 교장, 체육부문 이한인 포천시씨름협회 수석부회장, 지역사회개발부문 이수인 교동장독대마을 대표이다.

또 여성부문 박명자 신북면주민자치위원회 문화분과장, 농정부문 이대순 포천시농협연합사업단 포도공선출하회 회장, 축산부문 최석현 화현농장 대표, 사회복지부문 이옥화 일동면여성예비군소대 소대장, 환경부문 이응수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10명이다.

수상 결정자에 대하여는 다음달 18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할 계획이며, 향후 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귀빈으로 예우해 초청할 계획이다.
윤정용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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