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달 27일 제9회 포천시중소기업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씨티씨(대표 박승익, 내촌면 음현리 소재)를 大賞기업으로 선정하는 등 8개 기업을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시상을 통한 중소기업인의 사기앙양과 자긍심고취를 위해 제9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행 공고를 시작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신청 접수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검증절차를 거친 후 포천시중소기업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 상정해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

이번 포천시중소기업대상에는 기업의 경영능력, 사업성, 기술성,  노사화합 및 사회공헌도 등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은 (주)씨티씨(대표 박승익)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주)비앤비(대표 신현관)와 (주)꽃샘식품(대표 이상갑)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주)토파스(대표 김성문)와 (주)파텍스(대표 김무웅), 삼에스기계(대표 조민행), 세복식품(대표 이연수), (주)동일(대표 김영순)이 선정됐다.

포천시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체에 대해서는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시 가산점(5점)을 부여하고, 경기중소기업 G-패밀리클러스터사업 선정시 추진 선도기업으로 지정하며, 경기도중소기업대상 추천서 발급과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시 파견기업체로 우선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인의 사기앙양과 자긍심고취를 위해 우수 중소기업 8개 업체를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며 “선정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0월 5일 포천시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정용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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