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동 주민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38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이주성 능곡동장 퇴임식을 열었다.

이주성 능곡동장은 1974년 고양군 지도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고양시 가정복지과, 고양시 총무과를 거쳐 시민의 생활과 안전, 복지와 밀접히 연관되는 업무를 주로 맡아 책임감 있게 수행해 왔다.

2000년 9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성사2동장, 차량등록사업소 등을 역임하며 행정 최일선 기관에서 시민들과 협조하며 고양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2007년 1월1일 능곡동장으로 부임해 그동안 쌓아온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으로 현재까지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다.

이날 퇴임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정구상 덕양구청장, 시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주성 동장을 축하했다.

이주성 동장은 퇴임사를 통해 “어떤 업무를 맡더라도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의 본분이며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후배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규환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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