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산시(시장 곽상욱)는‘스마트행정’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교육을 진행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보급 확대에 따라 급변하는 사회에 대처하고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SNS 활용 잘하는 오산시 공무원’을 목표로 SNS 교육을 실시중이다.

이에 시는 우선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들을 대상으로 4월3~4일 2일간 의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4월17일부터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앞으로 SNS를 활용한 시민들의 정보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직원 교육을 통해 오산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SNS를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KT의 IT서포터즈 전문강사를 초빙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SNS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스마트 기기로 활용하는 SNS, SNS를 통한 시민과 소통 방법 등이 소개된다.

특히 매월 예정된 교육과정 이외에도, 지난달 27일 시 명예기자 6명을 대상으로 SNS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공보관실과 정보통신과를 중심으로 시청 직원들이 SNS를 시정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직원 대상 SNS 교육과 함께 각 부서별로 SNS 계정 개설과 담당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종찬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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