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혁신교육도시 특화사업으로 오산전역이 교육의 현장이 되어 모든 시민이 참여학교 중‘오산시청·시의회탐방학교’를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청·시의회탐방학교는 지방자치단체와 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의 현장이 되어 미래의 오산을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9개 학교 24학급(총 702명)이 참여하여 6월까지 총23회 3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학년별 프로그램으로는 3~4학년 내고장 바로 알기 및 지방자치제도 연계 운영, 5~6학년 내고장 바로알기 및 민주정치 연계 운영,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부서탐방, 오산시의회 탐방, 오산시 상징마크 퍼즐맞추기, 의사결정과정 모의회의 진행이 있다.

탐방학교에 참여예정인 김 교사는“맞벌이 가정이 많아 오산에 살면서도 현장에 나가기 쉽지 않은 실정에 있는 학생들이 현장에 나오니 무척 설레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앞으로도 시에서 더 많은 참여학교를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학년별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수요자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으로 탐방학교를 운영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종찬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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