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시민들이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전적 손실에 대한 손실보상을 위해 실시되는 풍수해보험에 지역민들이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이란 국가 및 시에서 보험료의 55~86% 보험금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 풍수해에 대비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 가입대상은 주택 및 온실 등이다.

2012년 4월 2일부터 달라진 주요 내용은 주택보상금의 단가를 상향하여 (60만원/㎡→ 90~100만원/㎡)하였고 주택 동산 침수보험금을 현실에 맞게 복구비용에 부합하도록 대폭 상향(12~32만원→120만원)하였으며, 보험요율은 인하하였다.

보험가입은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시청(재난안전관리과), 읍·면·동사무소, 판매보험사(동부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이와 관련 시에서는 시내버스 내 전광판 홍보 광고를 실시하는 한편 납입보험료의 86%의 지원금을 받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서한문을 발송 홍보 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가입을 총력 추진 할 계획이다.
이수영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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