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청(구청장 임철웅)은 관내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여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단원구 건설교통과는 우기에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지역 주민으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신길동 579-3번지(답) 인근 농경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지역주민, 수자원공사, 시 관련부서 등이 모여 침수해결을 위해 고심했으며, 결국 문제 해결을 위해 농배수로 약 150M에 대한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향후에도 토사가 퇴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옹벽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년 만에 우수BOX와 주변 농배수로 준설을 한 것에 대해 인근 농경지 주민대표 하은용씨는 ‘십년 묵은 체증이 한방에 해결되는 것 같다며’ 단원구 건설교통과(과장 오철근)에 고마움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원구청은 시정 슬로건인 ‘더 듣고 더 뛰고 더 변화하는 시정’으로 재해·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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