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는 지난 4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도시공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 세미나실에서 창립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왕도시공사의 창립기념식은 1년간의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 간 화합하는 자리였다. 

 지난 1년간 의왕도시공사는 체계적이고 철저한 업무수행을 통해 크고 작은 성과를 일궈냈다. 그 중 지난해 12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국토해양부 중앙도시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후, 올해 3월 경기도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실제적인 사업 시행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시설관리부분에서는 ‘시설관리선진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했으며 그 결과, 여성회관,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등 전체적으로 고객만족도가 상승하고 성공적인 공사체계의 시설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여성대학은 지난해 경기도여성취업기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의왕시 조류탐조 전문가 양성과정”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의왕도시공사는 사회공익적 기능 수행을 위해 창립 이후 의왕시 노인복지시설(사랑채, 아름채) 배식봉사활동, 장애인농구교실 운영, 다문화 청소년 공부방 지원, 연말 김장담그기 행사와 다문화 및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이용락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고 의왕시와 의왕시민을 위한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하며, “지난 1년간 공사의 기틀을 잡고, 원활한 개발사업과 선진화된 시설관리를 위해 투자한 여러분의 시간과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 조직을 탄탄히 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분의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오는 5월 중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도 현재 중앙도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개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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