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고읍동 나리공원에서 지역향토음식 발굴 육성 ‘향토음식 전시회’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향토음식 발굴 육성사업으로 추진되어 전통주 및 지역향토음식 발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양주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및 향토음식을 개발해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 및 지역향토음식 명품화에 기여했다.
또한, 전통성과 향토성을 접목한 향토음식을 육성함으로써 향토음식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발된 향토음식은 섬유산업단지로 발돋음하고 있는 시에 맞춰 목화주등 양주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및 향토음식 13종을 개발해 양주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전통주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출품해 전시회에 볼거리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관람객들을 위해 볼거리뿐만 아니라 전통주 시음회를 실시해 즐길거리도 마련할 계획이며 멋과 맛을 겸비한 양주 향토음식 전시회에 양주시민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향토음식 전시회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농촌관광과 농촌자원팀(031-8082-7241~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임재신 기자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