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후원을 받아 도내 취약계층이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도는 19일 오전 경기도청 경제부지사실에서 무한돌봄 지원을 받은 도내 저소득층 가구 중에서 미혼 부·모 및 소년·소녀 가구 등 1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율 도 경제부지사, 김양택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도내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상품권 활용으로 인한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7월 11일에도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폭염 극복을 위해 ‘무한사랑 선풍기’ 200대를 전달한 바 있다.
             
 

김형천 기자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