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9월 26일(수)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제9회 안성시민자치대학 여섯 번째 강연으로 엄길청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초빙하여 “손에 잡히는 자산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엄 교수는 인간 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경영이 중요해졌음을 강조하고, 재테크 기법, 연령별 재정계획, 합리적 노후설계 등 생활과 밀접한 경제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엄길청 교수는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노무라-와튼 스쿨을 수료하였으며, 아-태 경제연구원 한국대표, (주)씽크풀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엄 교수는 EBS 초대석, MBC “손에 잡히는 경제“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저서로는 ”손에 잡히는 경제“, ”생각을 바꾸어야 산다“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현재와 같이 경제사정이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방법과 함께 재테크를 통한 부(副)창출 방법을 제시하여, 시민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네 번째 수요일마다 사회 저명인사와 석학 등을 강사로 초빙하여 시민회관에서 안성시민자치대학을 진행할 계획이며, “안성시민자치대학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배명효 기자/jonghapnews.com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