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 경제자유지역 소재 한국조지메이슨 대학교 전경
[인천=경인종합일보 김종서 기자]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 스티븐 리)는 최근 비정부기구(NGO), 외교 등 글로벌 맞춤 인재를 육성해, 국제적 산업 역량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돕는‘분쟁분석 및 해결학’학사학위 과정을 신설, 교육부로 부터 최종 승인 받아, 오는 9월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분쟁분석 및 해결학’ 학사학위 과정은 글로벌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개인, 그룹 , 조직 , 공동체 간의 다양한 문제와 갈등 해결을 위한 연구와 실습을 실시한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이자 실습 위주의‘분쟁분석 및 해결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춰 사회복지사업, 비정부기구 (NGO), 외교 , 정치와 같은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산하의 연구소에서는 유엔 , 미국 국무부 , 미국국제개발협력처 등에서 분쟁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민간 평화 외교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
 
신설된‘분쟁분석 및 해결학과’의 모집 정원은 총 50명이며 2017년 가을학기부터 지원 가능하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2018년도 봄학기부터 50명 모집 공학석사 학위 과정도 운영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 총장은 “역동적인 글로벌 무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와 ‘시스템 공학과’를 신설했다”며“한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을 제공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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