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김종서 기자]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 예비중학과정 성인문해교육 18일 개강

인천평생학습관(관장 김창수)에서는 18일, 27명의 학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과정 문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인천평생학습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학습자들과 함께 개강의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배움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으며, 교육과정 및 운영방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실시했다.

이달 18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중학과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비과정으로, 중학교 1학년 수준의 국어·사회·수학·과학 총 4과목을 운영한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올해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84명의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도 초등 학력 인정이 가능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인천최초로 중학교 과정까지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평생학습관장은 “이곳에서 배움이라는 공통의 열망을 가지고 모인 어르신들이 못 다 누린 학교생활을 경험하고, 중학교 학력 취득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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