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인종합일보 정성엽 기자] 시흥시, 도일시장에 주차타워 들어선다


6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흥시의 전통시장인 ‘도일시장’에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도일시장’은 모종·원예·농작물 등이 특화된 5일장(3, 8일)으로 그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해 끊임없이 시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흥시와 도일시장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지원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1년 6월까지 주차타워 신축을 통해 1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일시장 주차 공간 확장뿐만 아니라 정왕시장도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곳의 상권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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