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인재 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우정 성악가, 문재웅 교수, 이 공동대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인재 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우정 성악가, 문재웅 교수, 이 공동대표.

[경기= 이한준 기자]

새로운미래는 29일 정보보호 분야에 문재웅 세종대 교수, 문화예술봉사 분야에 조우정 성악가를 인재로 영입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교수와 조 성악가를 16, 17번째 인재로 영입한다고 소개했다. 

문 교수는 학문 영역 이외에도 30대에 사이버보안전문업체를 창업해 18년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5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한 벤처 1세대 기업가로도 알려져있다.

문 교수는 "디지털과 AI로 요약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정보보안의 문제는 산업뿐만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중요한 문제"라며 "총선을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도 엄격한 데이터 관리와 정보보안이 필수"라고 말했다.

▲문재웅 세종대 교수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인재 영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웅 세종대 교수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인재 영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우정 성악가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인재 영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우정 성악가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인재 영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 성악가는 이사벨(Yisabel)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음반 기획 및 공연 기획 제작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으로 미국에서 성악과 오페라를 전공하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했다. 또 노래를 통한 사회봉사나 재능기부에도 참여해왔다.

조 성악가는 "열악한 활동환경 속에서도 매진하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개인과 산업뿐만 아니라 정치 영역에서도 정보보안이 중요하다"면서 "아울러 3·1절을 앞두고 '애국가의 아이콘' 조 성악가의 영입이 애국심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미래의 이날 인재영입은 1차 청년 4인, 2차 대중문화 및 농업정책 분야 전문가 2인, 3차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 4차 보건복지 분야, 5차 시니어 분야, 6차 소방-재난 분야, 7차 재활-돌봄 분야에 이어 8차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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