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철호 국장

[경기= 정철호 기자] 人之生也直, 罔之生也, 幸而免 (인지생야직, 망지생야, 행이면) 사람이 살아가는 이치는 정직이다. 속임수로 살아갈 수 있지만, 그것은 요행히 화를 면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논어 제6편 옹야-

1분 만에 북한의 초음속 미사일이 서울에 도착한다. 끔찍한 도발의 준비였고 그동안의 위장평화 제스처에 속아 넘어간 지난 정권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 몫이며 정치인들의 책임이다.

북한 김정은이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적 망언(妄言)과 반민족적(反民族的) 반역사적(反歷史的) 전쟁 분위기로 몰아가는 북한 독재정권의 추악한 정신상태에 심히 걱정이 되는 시점에 대한민국은 22대 총선 국면으로 여, 야는 묻지마 권력쟁취(勸力爭取)를 위해 아전인수(我田引水) 올인 우물 안의 개구리밖에 될 수 없는 현실이다.

21대 국회의원들의 행태(行態)들은 지난 20대 이전 국회활동들과 비교하여 거울과 경계가 되어 국민들은 분석(分析)하고 판단(判斷)하여 꼼꼼하게 미래(未來)를 생각할 것이라 본다. 그러나 일부 망각적 마약에 취한 자들 같은 맹신 종북좌파들의 무분별한 괴변(怪變) 선동(煽動) 선전(宣傳)에 속지 않도록 국민들은 대오각성(大悟覺醒) 분별(分別) 해야 할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민주당 재집권을 심판하고 政治改革(정치개혁)을 바라며 윤석렬정권을 선택했으나 국민들은 정치, 경제 등 혁신(革新)에 실망하며 정권지지도가 40%를 넘지 못하고 있음이다. 여소야대의 국회현실이라고 핑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야당은 여당 견제라고 말하겠지만 사사건건 정책과 인사등 대안 없는 발목잡기 특검과 탄핵선동 그리고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라며 국민들을 극단적으로 분리시키는 선동정치(煽動政治) 뿐이며, 국민 대다수가 정치개혁을 바라지만 자신들 밥그릇 챙기기 위해 몸부림치는 바람개비 말 펀치만 남발하고 국가를 위한 발전된 대안없이 협조한 것은 눈을 씻고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정치개혁(政治改革)은 시대적 요구이며 필연(必然)이다. 여당 대표였던 이준석전대표가 개혁신당, 야당의 이낙연 전대표는 새로운미래, 비명계3인방의 미래대연합 등등 양당체제를 혁파하고자 외치며 제3세력이 규합하려 하고 있으며, 준비되어 있는 모양새로 정치개혁을 외치는 한동훈비대위원장이 여러 가지 정치개혁안을 발표하고 혁신에 앞장서고 있음에 깨어있는 국민들은 호감과 기대가 높아지는 여론이 보이고 있지만 두고 볼 일이다.

코로나19 재앙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제환경은 힘들어졌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의 정치 현실과 중국의 대만에 대한 야욕, 북한의 호시탐탐 전쟁야욕을 정치권은 얼마나 대책을 세우고 협력하고 있었는가?

미국의 대선레이스도 관심을 가지고 대선 후 국내정세(國內政勢)에 미치는 영향과 대북관계로 미칠 영향에 대비하는 정치도 국민들은 보고 싶다. 또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중국과 러시아와의 외교력으로 평화롭게 발전시키는 모습을 국민들은 보고 싶어 한다.

여, 야 정치권 지도자들은 관습(慣習)처럼 이어지는 낙하산 측근 공천으로 4년간 지역사회봉사를 하며 텃밭을 키워왔던 참신한 지역일꾼들의 분노(忿怒)와 국민들의 실망이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어 있는 한심스러운 여, 야 정치권을 보며 펄펄 끊는 기름물을 우물안에 쏟아부어야 정신들 차릴까 싶다. 요즘 국민들 중에 ‘병원 이동한다고 헬기요청’ ‘나도 재판 연기해 줘’ 따라 하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민심(民心)을 알아야 한다.

국민들의 평균 눈 높이 만도 못한 정치인과 정당(政黨)들의 말을 듣다보면 그 수준(水尊)을 알고 그 정당의 가치를 판단(判斷)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銘心) 또 명심하고 국민들에게 희망(希望)과 소망(所望)을 주는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지고 실천해야 하며, 공약했던 정책을 실천하지 못하고 잘못했으면 ‘내 탓이오’ 하고 물러날 수 있는 스스로 인정하는 정치를 보고 싶으며, 우물 안의 개구리 같은 시야가 속 좁은 정치가 아니라 급변하는 세계정세에서 획기적 정책(政策)으로 승부하는 22대 총선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